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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장에서 전통 의상을 입은 조지아 증인 세 명이 해외 대표자 두 명과 함께 사진을 찍는 모습.

2018년 11월 22일
조지아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처음으로 특별 지역 대회가 열리다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처음으로 특별 지역 대회가 열리다

조지아의 수도인 트빌리시에서 2018년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용기를 내십시오!” 특별 지역 대회가 열렸습니다. 조지아의 형제 자매들은 18개국에서 온 대표자들을 따뜻하게 환영했습니다. 조지아에서 처음 열린 이번 특별 지역 대회를 통해, 대표자들은 조지아 형제들의 따뜻한 후대와 풍부한 영적 양식을 즐기고 현지의 독특한 문화와 오랜 역사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트빌리시의 올림픽 팰리스에서 열린 이 대회의 최고 참석자 수는 7002명이었습니다. 대회는 조지아 전역에 있는 80개가량의 다른 지역으로도 중계되어, 총 2만 1500여 명이 프로그램을 즐겼습니다. 특히 208명의 새로운 형제 자매들이 침례를 받는 모습은 매우 감동적이었습니다.

대표자들은 영적 프로그램을 즐기는 것에 더해 조지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습니다. 그들은 현지 증인들이 준비한 전통 춤과 음악 공연을 즐겼고 현지 음식을 맛보았으며 오랜 역사를 지닌 트빌리시를 관광했습니다.

조지아 지부 사무실의 대표자인 타마즈 후치슈빌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나라가 종교의 자유를 누리기에 늘 좋은 환경이었던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지역 당국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수많은 형제 자매들을 맞이하고 그들과 평화롭게 대회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정말 잊지 못할 경험이었죠.”—로마서 15:7.

 

2018년 7월 20일에서 22일까지 올림픽 팰리스에서 열린 특별 지역 대회의 최고 참석자 수는 7002명이었습니다. 그에 더해 조지아 전역의 여러 곳에서 1만 4912명이 실시간으로 중계된 대회를 즐겼습니다.

중앙장로회 성원인 스티븐 레트 형제가 매일 결론 연설을 했습니다.

이번 특별 지역 대회에서 208명의 형제 자매들이 침례를 받았습니다. 올림픽 팰리스에 마련된 이 침례장은 주변 내벽이 천연석으로 되어 있습니다.

대회는 80개가량의 다른 지역으로 실시간 중계되었습니다.

조지아 자매들이 해외에서 온 대표자를 환영하고 있습니다. 한 조지아 자매는 현지 산악 지역에서 흔히 사용하는 양털 모자를 쓰고 있습니다.

7월 17일과 18일에 트빌리시 근처 무크라니 마을의 샤토 무크라니에서 특별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조지아 전통 음악과 춤을 선보이는 라이브 공연이 있었으며, 조지아의 신권 역사를 다루는 두 개의 동영상이 상영되었습니다.

현지 증인들이 전통 춤인 아자룰리(흑해와 맞닿은 조지아 남서부 지역인 아자라에서 유래한 명칭)를 선보이는 모습. 이 지역 특유의 화려한 전통 의상은 그 춤의 두드러진 특징입니다.

현지 형제들이 민속 노래를 조지아 전통 창법(폴리포니 가창)으로 부르는 모습.